"청렴 의지도 다지고, 종이컵 사용도 줄이고"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는  20일 전 직원이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위해 ‘청렴컵’과 ‘청렴실천나무’를 제작해 비치하고 청렴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열었다. 

청렴한 마음을 가슴에 각인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청렴컵’에 수돗물을 담아 건배하고 청렴 수도행정을 다짐했다. 

흰색 도자기 재질로 만든 ‘청렴컵’은 녹색 나뭇잎 문양과 ‘청렴약속’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직원들이 일상 속 청렴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고 종이컵 사용도 줄여서 환경보호와 예산절약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직원들은 부서 사무실 입구에 청렴실천나무를 부착하고 “청렴이란 배려와 섬김을 실천하는 것”  “청렴이 지역을 바꾸고 청렴이 나라를 바꾼다”등 문구를 적은 나뭇잎 스티커도 장식했다. 앞으로 청렴실천의 결과를 적은 열매 스티커도 부착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청렴컵을 사용하고 청렴트리를 볼 때마다 청렴한 마음을 다지자는 의미로 마련한 행사”라며 “공무원의 기본덕목인 청렴을 기반으로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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