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시아아파트 내 등지도서관과 소통·공감

오산시 초평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봉사자 참여 도서관 키움봉사회가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활기찬 도서관으로써 변화의 재도약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초평 키움봉사회는 지난달 30일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 연합 발대식에 참여한 이후 이달 18일 창립 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 지역주민인 엄명이 회장, 이은영 부회장, 조진희 총무를 선출하고, 인근 휴먼시아아파트 내의 둥지도서관과 서로 소통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초평 키움봉사회 소속이 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 1회 2시간 이상 근무를 하며 ▲도서배가, 정리작업 ▲재능기부강좌 및 행사운영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정묵 중앙도서관장은 “봉사자 여러분들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시기에 책과 함께하며 시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능동적인 삶을 사는 것이고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초평 키움봉사회 회원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문이 열려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방문, 팩스, 이메일 발송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초평도서관 (031-8036-6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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