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관련 전문가 의견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반영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3일 치매안심센터에서 강봉원 송탄보건소장 주재로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구성·위촉 및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국민건강관리공단 서양은 장기요양 2파트 차장, 이규환신경정신과의원 유보은 협력의사, 평택시북부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 경기도노인전문평택병원 이옥희 행정부장, 국제대학교 간호학과 김경애 학과장, 새마을여성부녀회 손정화 부녀회장 등 8명이 위촉됐다.

회의는 송탄보건소에서 그동안 추진했던 실적과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실적 보고에 이어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이 참여하는 전체토론과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관련 전문가의 자문, 유관기관, 단체의 협력 및 지원을 통해 치매자원발굴 등 다양한 자원간 연계·협력하기 위해서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는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지역사회 협의체의 치매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반영하기로 했다.

강봉원 송탄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만 하는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하면서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행복한 평택시 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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