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위원 위촉…도시 행정 개발·관리

파주시의 각종 도시계획을 승인·결정하는 도시계획위원회가 제11기 도시계획위원회로 새롭게 구성해 13일 파주시청에서 위촉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11기 도시계획위원회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모집 후 선정위원회를 통해 25명을 구성했으며 공무원 및 시의원을 비롯해 도시계획(6명), 건축 및 주택(5명), 교통(2명), 환경(3명), 방재(3명), 경관(1명), 군사(1명) 등으로 각 분야의 교수, 연구원, 전문엔지니어링 기술자 등 전문가로 구성했다.

도시계획 위원회는 임기 2년으로 앞으로 2년간 도시기본계획, 도시관리계획, 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 개발행위 등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며 파주시 도시계획의 발전을 위해 파주시 도시계획조례 제정·개정 및 토지이용 합리화, 경관·미관 개선 등에 관한 조언을 해 도시 행정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개발·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새로 구성된 제11기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위촉장을 받은 후 바로 첫 심의를 해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 역할을 맡은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는 신도시, 산업단지, 공여지 등 개발수요가 많아 대규모 사업 추진에 급격한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도시로 체계적인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제11기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이 파주의 행복한 미래 동반자가 돼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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