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30주년 기념 음악회…오는 19일 개최

부천시립합창단은 창단 30주년을 맞이하여 부천시립합창단의 초대 상임지휘자를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천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 음악회 '초대 최병철 지휘자 초청 연주회'는 오는 1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를 이끄는 부천시립합창단의 초대 상임지휘자 최병철은 현재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국 오라토리오 싱어즈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부천시립합창단 뿐만 아니라 부천시립예술단의 총 감독을 역임한 부천시립합창단 30년 역사의 산 증인이다. 부천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시간에 최병철 초대 지휘자를 초청하여 부천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

작곡가이자 국내에서 손꼽히는 종교음악의 대가인 최병철 지휘자와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최병철 지휘자가 직접 작곡·편곡 한 곡들로 꽉 차게 구성되었다. 연주 프로그램으로는 ‘봄’ ‘파랑새’ ‘한몸이었다’ ‘아지랑이’ ‘저녁 강가에서’ ‘칸타타 “코리아”’ ‘고향의 노래’ ‘스쩬까라진의 노래(최병철 편곡) ’백학(최병철 편곡)‘ 외 다양한 곡이 연주회를 가득 채워줄 것이다.

어여쁜 꽃들이 만개하는 향긋한 봄날 '초대 최병철 지휘자 초청연주회'는 지난 30년 전 부천시립합창단의 수장으로 합창단을 이끈, 합창계의 거장 최병철 지휘자를 초청하여 합창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화합의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예매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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