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공연의 끝'

'공연의 神' 가수 이승환이 단독 라이브 콘서트 '공연의 끝-High End'로 오는 2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를 점령한다. 1989년 1집 앨범 'B.C 603'으로 데뷔한 이승환은 정규 음반 11집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약 1000회가 넘는 단독 공연을 직접 만들어 오는 등 우리 대중음악 공연계에서 살아있는 교과서로 불린다.

하남문화재단(대표 김영욱) 주관으로 마련하는 이번 콘서트는 '천일동안'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덩크슛' '텅빈 마음' '그대가 그대를' 등 수많은 히트곡을 제조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최고의 라이브형 가수이자 연출가로 평가받아온 이승환의 28년간 노하우를 집대성한 고퀄리티 공연이다. 약 2시간 가량동안 관객들은 데뷔 초기의 풋풋한 청년 이승환부터 오늘날 개념 있는 뮤지션 이승환에 이르기까지, 이승환이라는 가수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만나게 된다. 감미로운 발라드에서 강렬한 록까지 변화무쌍하게 구성된 음악과 매 곡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최첨단 무대 연출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승환만의 실력과 매력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보여줄 <공연의 끝-High End>는 비단 오래된 팬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하나가 되어 즐기는 명실상부한 라이브 콘서트가 될 것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하남에서 초대형가수 이승환의 콘서트가 열린다고 하니 시민들이 한껏 반기는 분위기이다. 최초이거나 최고인 것들만이 그의 무대에 오를 수 있을 만큼 풍부한 음악과 사운드, 세련된 영상, 뻔하지 않은 구성, 화려한 무대 효과, 관객들의 감동을 아는 정확한 연출력,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 대한민국 최고의 스텝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로 이승환의 진정한 위력을 발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하남문화재단(www.hnart.or.kr, 031-790-7979)이나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다. 하남문화재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와 친구를 맺으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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