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내고교 1·2학년 학생들 640여 명 대상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9일 평내고등학교 1, 2학년 각 교실에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1, 2학년 6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가슴압박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실습에 참여한 유서윤 학생은“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본 적이 처음이라 너무 신기하고 생각보다 힘들어서 사람 살리는 것이 정말 힘든거구나 하고 깨달았다.사람을 살리는 방법 중 제일 중요한 심폐소생술을 배우게 돼 진심으로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해주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서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 1층에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정기교육과 20명 이상 단체에서 교육을 요청하면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시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의 실천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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