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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명, 미추홀 매소홀 소성현 인주 등으로 바뀌어와
  • 안종삼 기자
  • 승인 2018.04.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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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출홀구 지도.

미추홀은 고구려의 영토였을 때에는 매소홀현이라 불렸으며, 이후 신라가 이 지역을 차지한 후에도 계속 매소홀현이라 불리다가 경덕왕 때 소성현으로 개명되었다. 고려 현종 때 수주(樹州·현 인천시 부평구)의 속현으로 삼았다가 숙종이 경원군으로 승격시켰다. 인종(仁宗)이 인주(仁州)로 고쳤으며 공양왕(恭讓王)이 경원부(慶源府)로 승격시켰다.

조선에 들어서는 태조(太祖)가 다시 인주라고 하였으며, 1414년(태종 14) 인천군으로 고쳤다. 지금의 인천이란 명칭이 이때 처음 등장했다. 1459년(세조 5년)에 소헌왕후로 인하여 도호부(都護府)로 높였으나, 1698년에 다시 현으로 복구시켰다가 1903년에 군으로 고쳤다.

미추홀은 일반적으로 지금의 인천광역시로 비정되나, 미추홀을 다른 지역으로 비정한 예도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아산 밀두리설(牙山 密頭里說)과 경기도 양주·파주설이다.

신라 때 불렸던 ‘소성’의 명칭은 지금도 살아있다. 다름아닌 인천에서 생산돼 판매되는 막걸리가 ‘소성주’다. 인천의 대표 막걸리 소성주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하게 인천유나이티드를 홍보하고 있다. 막걸리 라벨에 선수들의 사진을 일정기간 소개하고 있다.

안종삼 기자  ajs@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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