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맨십·도전정신 알려

오는 20일에 고양시장컵 제24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회의 막이 열린다.

KBS-1TV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생중계될 예정인 본 대회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장애인들의 스포츠맨십과 도전정신을 전국에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의 승리와 영광을 위하여 오랜시간 훈련하여온 전국의 휠체어농구단은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임할 것이고, 이를 위하여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관심이 요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1부팀 4팀과 2부팀 4팀으로 나눠져 치러질 예정이고 총 8개팀중 7개팀은 장애인팀이고 1개팀은 비장애인 팀으로 장애인 스포츠의 인식개선 및 저변확대를 위한 대회로 거듭날 것으로 보여진다.

고양시장컵 제24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현대홈쇼핑과 더불어 고양시, KBS, 국민은행, 동아오츠카, ㈜카랜드, 국민연금공단, 이마트, 사과나무치과, 신한은행, 현대산업정보연구원, 송정중정신과 등의 도움으로 진행되며 20일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4일 간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스포츠로 장애를 극복하고 인생의 희망을 찾는 장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9년째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현대홈쇼핑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휠체어농구에 대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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