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트럼페터 Tamas Palfalvi 초청 새봄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트럼페터 Tamas Palfalvi와 협연을 통해 봄을 맞이하는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1997년 창단한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및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 연 100회 이상 공연을 소화하며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는 매력적인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다.

군포프라임필과 협연하는 트럼페터 Tamas Palfalvi는 세계 유수의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2015년 앨범 Agitato를 발매하는 등 최근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주자다.

군포프라임필과 Tamas Palfalvi는 이번 공연에서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 아루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 등의 명곡들을 함께 연주한다.

특히 트럼펫의 화려하고 찬란한 음색은 그야말로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온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 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