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클럽하우스 및 장화체육관 개관식”

전해철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갑)은 지난 23일 안산시시화매립장 인근 장화운동장에서 개최된 ‘유소년 클럽하우스 및 장화체육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안산시시화매립장은 1994년 사용이 종료되고 매립지 안정화를 위한 사후관리기간이 2014년 12월로 만료됨에 따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용방안이 요구됐다.

전해철 의원은 2011년 11월 쓰레기매립장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2013년 쓰레기매립장 활용을 위한 주민설문조사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20억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을 차례로 확보해 쓰레기매립장 일원에 대한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시설 건립이 본격 추진되었다.

이번에 개관하는 클럽하우스는 체력단련실, 운동치료실, 샤워실 등을 포함하고 있어 유소년들이 인근에 위치한 축구장을 이용할시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장화체육관은 주민들이 배드민턴, 배구 등을 할 수 있는 실내공간과 함께 주차장을 포함한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해철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쓰레기매립장의 악취와 해충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는데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이 잘 마련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갈대습지, 오색테마길, 세계정원경기가든 등과 연계한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문화공간으로 잘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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