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식품산업단지 '아이푸드파크' 조성 현지 시찰

▲ 서구의회가 임시회기 중 어렵게 시간을 쪼개 현장을 시찰, 타 의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서구의회가 임시회기 중 어렵게 시간을 쪼개 현장을 시찰, 타 의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구의회(의장 심우창)는 지난 21일 제223회 임시회 기간 중 의장을 비롯한 김용인 부의장, 이의상 위원장, 최규술 위원장, 천성주 의원, 박삼숙 의원, 문순석 의원, 최영숙 의원 및 해당 공무원들이 검단 식품산업단지(아이푸드파크) 조성현장 및 검단지식산업센터(블루텍) 등 2곳의 현장을 방문했다.

검단 식품산업단지 ‘아이푸드파크’는 식품산업의 중심, 수도권 최초 식품전문산업단지로 금곡동 457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인천식품단지개발(주)가 총사업비 1402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민간개발 사업이다.
 
앞으로 금곡동 일원 26만1700㎡ 부지에 단지가 조성되면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을 갖춘 식품제조가공업체 60여개소가 입주 할 예정이며, 단지 내 물류시설, 식품전시관, 식품검사실, 연구개발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체험장, 바이어 상담실, 판매시설 등 식품산업 인프라도 구축하게 된다.

또한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은 오류동 일원에 대지면적 2만6441.90㎡, 건축연면적 15만3155.25㎡의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됐고, 제조 9개층, IT 2개층으로 활용되는 공장 동과 근린생활시설 2개층, 기숙사 13개층이 갖춰진 2개의 지원 동으로 꾸며져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수도권 유일의 식품전문단지 아이푸드파크가 최상의 품질, 안전한 식품이 생산되는 곳, 식품업체의 꿈이 이루어지는 곳, 시민 친화적이며 브랜드화, 고급화를 통해 기존의 일반산업단지와 차별화된 명품 식품산업단지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은 편리한 교통과 접근성으로 인천 서북부지역의 제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520여 개 업체가 이미 입주해 지역경제 발전의 커다란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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