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영상미디어센터서 기자단 합동 워크숍

고양시는 21일 고양시 소셜기자단의 시민소통 역량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출범한 제1기 고양시 소셜기자단을 위한 2018년도 1분기 워크숍으로 온라인상에서 시민에게 시정을 홍보하고 제도 관련 의견을 개진하는 기자단 맞춤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고양미디어센터와 연계해 기존 강의형식에서 벗어난 색다른 체험과 유익한 촬영 강좌로 시작 전부터 기자단들의 호기심을 일으켰다.

1부에서는 고양미디어센터 김유훈 주임의 안내로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누구나 대여할 수 있는 사진·영상 촬영 장비부터 포토 스튜디오, 오디오 스튜디오, 전문편집실 등 기자단이 SNS 활동을 하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비디오 스튜디오에서는 아나운서 체험을 진행, 기자단이 직접 뉴스 앵커와 기자처럼 대본을 리딩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접해보지 못한 전문 공간과 체험활동에 기자단은 “색다르다”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2부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전문 강사인 이성준 작가가 기자단을 위해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 사진촬영 기법을 전수했다. 기본적인 촬영, 사진 보정 방법부터 이를 적용한 사례 비교를 통해 ‘사진촬영’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높였다. 고양시 곳곳의 행사, 활동을 취재하는 기자단에게 꼭 필요한 강의로 수업 내내 집중도 높은 모습을 보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민 기자는 SNS를 통해 “워크숍을 통해 우리 시 좋은 시설을 알게 돼 기쁘다. 주변에도 널리 알리고 자주 이용해야겠다”며 “2부 교육에서 사진촬영 시 주의할 점, 구도 잡는 법 등 기자단에게 안성맞춤인 교육으로 향후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고양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소셜기자단 파이팅!”이라며 후기를 남겼다.

한편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시민 중심의 SNS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직접 취재한 고양시 소식을 기사 및 사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민 기자단으로, 현재 ‘제1기 고양시 소셜미디어 기자단(2차)’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기자단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양SNS허브에서(http://www.goyang.go.kr/sns)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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