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교사 모집·커리큘럼 제작…창의 인재 육성

인천삼목초등학교는 20일 오전 11시 본교 5층 발명센터에서 남부발명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남부발명교육센터는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2017년 9월 구축 예산 1억을 지원받아 창의창안실, 발명공작실, 교육자료실, 작품전시실 시설을 만들고, 지도 교사 모집, 커리큘럼 제작 등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개소하게 됐다.

남부발명교육센터는 현직 교사인 8명의 지도 강사를 중심으로 4월부터 학생 교육과정, 일반인 교육과정 및 발명 관련 대회와 행사를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본교 뿐만 아니라 관내 초등학교 7개교 5·6학년 학생들 중 희망자를 선발해 초급 발명과정, 발명 G러닝 캠프, 찾아가는 발명교육 등을 실시하고, 교내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 동아리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흥미와 창의성 함양 및 진로 계발을 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학부모아 교원을 대상으로 발명 교실, 발명교육센터 특강을 실시하고,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발명 만화, 글짓기 대회 등을 활발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남부발명교육센터 담당 교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상이 요구되고 있다. 발명센터를 통해 다양하게 생각해보고 발명해보는 과정을 통해 미래 인재에 걸맞는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교육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운영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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