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앞둔 율무 (연합뉴스 제공)

율무는 조선시대 의학서인 '향약집성방'이나 '동의보감' 등에 언급될 정도로 한약 재료로 많이 사용했다.

한의학적으로 율무는 해열, 진정, 진통, 항암, 이뇨작용에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절세미인 양귀비가 미모를 가꾸는 데 율무 기름을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등 피부미용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물론 과다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 구토 등을 유발하는 부작용도 있어 차로 즐겨 마신다.

그동안 율무 소비가 늘지 않는 것은 그 효능이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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