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는 반드시 종료돼야"

더불어민주당 정관성 예비후보가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21일 서구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통해 3대 비전과 6개 권역별, 9대 핵심정책 실천 사업으로 경제, 주거, 원도심, 교육, 교통, 환경, 사회복지, 문화예술체육, 행정을 근간으로 서구를 경제중심도시로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수도권매립지에 대해서는 이관이 아닌 반드시 종료되어야 한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정관성 예비후보는 “대체 매립지 확보 없이 수도권매립지를 인천으로 이관하는 것은 장기적 운영이 되는 단초가 될 수 있다”며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해 52만 서구민의 힘을 합쳐 중앙 정부와 서울시, 경기도에 대체 매립지 확보를 촉구하고, 수도권매립지의 조기 종료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4자 협의체가 아닌 서구청장이 참여하는 5자 협의체를 구성, 서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며 “협의체에는 정작 서구가 빠져있다”고 덧붙였다.
 
정관성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22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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