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0일 보훈회관에서 평생건강 100세 시대에 국가보훈대상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훈대상자 40명에게 고혈압·당뇨검진 및 고혈압 질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보훈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만성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가 발병하고 신장질환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 질환 관련 지식 및 약물복용 시 주의 사항, 건강관리에 필요한 올바른 생활습관 등으로, 보훈대상자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만성질환 예방 및 올바른 관리를 위해 지속적 방문 교육을 실시해 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질환 교육 및 건강 검진 서비스는 오는 6월 12일, 9월 18일, 11월 6일까지 총 4차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고혈압·당뇨병 검진과 건강관리를 위한 질환 및 영양교육이 병행된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보훈대상자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간호사와 영양사가 보훈회관에 방문해 고혈압·당뇨를 검진하고 관련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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