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재능나눔·창의인성체험·가꿈학교 운영

오산시와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방용호)이 주관하고 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본부장 조기봉)이 주관해 운영하는 ‘2018년도 학부모스터디 개강식’이 19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됐다. 
 
학부모스터디는 ‘학부모의 시선으로 오산시 미래를 꿈꾸자’는 취지아래 오산시민 및 학부모 5인 이상이 모여 월 2회 이상 공통된 주제를 공부하는 스터디 모임으로 2018년도에는 학부모 및 시민 역량강화를 위한 자기계발스터디 15팀과 배우고 나누는 활동으로 자녀들에게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지역사회연계 20팀, 총 35개팀(250명)의 스터디를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적 평생학습에서 선호하는 취미 오락 분야가 아닌 인문학적 주제를 탐구하는 과정으로 운영되는 학부모스터디는 3년 수료제 과정으로(1년: 기본, 2년: 심화, 3년: 전문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207개의 스터디를(1815명) 양성했고 학부모스터디를 통해 양성된 학부모인적자원들이 초등방과후 돌봄교실과 초등정규교과연계 수업, 지역청소년과 함께 하는 방과후 동아리 수업을 운영하는 공교육의 핵심주체로 성장했다.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 사업담당자는 “수도권의 교육변방이었던 오산시를 교육도시 오산으로 만들기까지 학부모스터디의 역할이 컸으며 배우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평생학습의 모범사례가 됐다” 며  앞으로도 “2018년도 더욱 확대되는 학부모스터디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공부로 행복한 교육도시 오산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