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복지전문인력 육성, 협력적 네트워크 활성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와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21일 한신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지역농협 여성복지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농협 여성복지담당자 농촌복지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입학식을 개최했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집합교육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농촌 고령화 심화 및 생활환경 변화에 따른 복지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촌복지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직원간 협력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여성복지 사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협동조합과 농협사업의 소개, 정부 복지관련 정책의 이해와 더불어, 현장견학 및 워크숍을 통해 여성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노인심리상담사, 노인인지훈련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복지사업의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남창현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각자의 지역 실정에 맞는 농촌복지사업 전개 방향을 정립하고,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 활력화에 매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농협인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