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행역 신시가지 대풍당 근처에서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결핵예방법에 의거, 3월 24일로 지정된 결핵예방의 날에 보건소는 매년 각종 행사와 교육·홍보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기침예절 등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수칙을 알리고, 길거리 패널 전시를 통해 결핵 및 잠복결핵의 증상, 치료, 예방법에 대한 내용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의 날 기념 홍보물품인 타월과 면 마스크 및 기타 교육자료 등을 배부하며, 결핵 관련 홍보뿐만 아니라 에이즈 및 감염병 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 금연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올바른 기침예절 문화가 확산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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