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1339명 참여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관장 손용민)는 21일 오전 10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존중은 소통의 첫 발걸음’이란 주제로 일자리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총 1339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되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 및 다양하고 적성에 맞는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연 34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 사업단을 운영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공익활동형·시장형 총 2개 분야 15개의 사업단으로 구성돼 9~12개월 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는 지난해보다 5만원 인상된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받으며 월 30시간(1일 3시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역의 어른으로써,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될 것과 사회적 소외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일하는 노인으로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기로 결의했다.
 
오세창 시장은 “노인일자리 창출은 고령화시대에 있어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참여 어르신들에게 삶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개발·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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