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과 의정활동 경험 바탕으로 조정능력 적임자”

안산시 41개 직능단체연합은 21일 오전 11시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전해철 의원을 지지 선언했다.

안산시 볼링협회 등 체육관련 29곳, 안산시 어린이연합회 등 교육관련 3곳, 위생단체 연합회 등 총 41곳 단체로 이뤄진 안산시 직능단체연합은 청와대에서 민정수석의 행정경험과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갈등과 조정하는 능력을 검증 받은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을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신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촛불 정부 탄생으로 경기도 또한 협치와 조정능력을 갖춘 경기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안산상록갑 지역위원회 활동을 통해 당면한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포기하지 않는 설득과정을 거쳐 모두를 위한 결과를 만들어낸 경험을 보면서 이런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모적인 정쟁이 곧 사회적 비용이라는 인식을 지닌 능력과 경험과 도덕적 하자가 없는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해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국민주권 경기도선대위원장을 맡아 경기도에서 대선 승리를 이끌어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는 전해철 의원이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협력을 이끌어낼 조정자의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특히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으로 자신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고 정당의 가치와 원칙을 지켰던 소신이야말로 직능단체의 예측 불가능한 불안을 불식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안산시 직능단체연합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전해철 의원을 적극 지지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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