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훈련

안산소방서는 21일 제406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 대피훈련과 연계한 3월중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산시청(상록구청), 안산경찰서, 안산도시공사, 의소대원 등 차량 9대와 인원 60여명이 동원돼 차량통행이 많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안산역까지 차량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카퍼레이드(음원활용 홍보방송)를 실시해 소방차진입 곤란지역 진입로 확보 훈련 및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단속 했다. 

또한 합동훈련 실시 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상록수역 앞에 집결하여 플래카드,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임국빈 서장은“화재발생시 소방차가 현장에 5분 이내 도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는 선택이 아닌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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