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대및 강원․충청권 등 한적한 농촌지역 농산물 보관 창고에서 상습적으로 농산물 절취한 A씨(만61세, 남, )가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됐다.

21일 가평경찰서는 A씨가 지난해 7월 초순경부터 이달 13일까지 가평 등 경기․강원․충청권 등지의 한적한 농촌지역 농산물 보관 창고에 침입하여 총 10회에 걸쳐 시가 228만여 원 상당의 쌀 약 990kg을 상습으로 절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장소에 설치된 CCTV 및 차량 이동경로 추적 등을 통해 피의자 A씨를 특정하고 주거지 부근에서 잠복 중 A씨를 검거하고 여타 지역에서 발생한 동일수법 사건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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