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소속 이동화 경기도의원이 6·13지방선거 평택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동화 의원은 20일, 통복시장 청년숲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이 발전해오는 과정속에서 기형적 투자와 정책들로 인해 정작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과 문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평택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택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역봉사자로서 평택시민의 우산이 돼드리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동화 의원은 “평택시를 아이의 개성을 살리는 교육도시, 서민과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복지도시, 풍요와 다양함이 있는 국제도시로서의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생을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청년일자리창출 등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갈등 없는 평택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화 의원은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선출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평택항경제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 제9대까지 의정활동을 이어오면서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다문화가족·이주민지원특별위원회 간사,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간사, 교권신장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지난 6년 간 민생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