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서울 갤러리예술공간서 유명작품 전시

대상작

‘The 2018 올해의 작가 100인 초대전’이 20일까지 서울 중구 동호로에 있는 갤러리예술공간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사단법인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교통방송, 한국예총, 한국미협 등이 후원한다. 전시회에는 국내 유명 화가들의 작품 수십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 대상은 명연숙의 작품 ‘환희’가 차지했다. 올해의 작가상 한국화 부문에는 전명미의 ‘홍매와 소녀’ 서양화 부문에는 이영숙의 ‘그리움으로’ 세계속의 미술인상은 이희옥의 ‘자화상’ 초대작가상은 민정숙의 ‘설날’이 선정됐다.

올해의 작가 100인전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홍주 회장· 전 남상만 회장, 복지TV 최규옥 회장, 한국미협 이범현 이사장 전 차대현 이사장· 전 조강훈 이사장, 한국예총 하철경 회장, 미주예총 김준배 회장 등이 축사를 해주었다.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는 2018년 1월 미주한인의 날 115주년 기념우표전을 워싱턴 상원의원홀과 인사동 한국관광갤러리에서 열었으며 지난 평창동계올림픽때도 KBS 춘천방송국 총국에서 올림픽 초대 100인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 100인전’은 해마다 전국에서 작가 100인을 발굴하는 뜻깊은 행사다.

◇ 김부자 이사장 “더 큰 미술세계로의 도약 기대”

김부자 대한미협 이사장은 갤러리 개관 18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의 작가전을 통해 그림이 일상의 호흡이 된 작가들이 모여 문화강국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자취를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대한미협이 미술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작가들에게 대상, 대한미협 명인상을, 해외 작가들에게는 세계속의 한국인상을 수여한다”며 “돋보이는 신인 작가에게는 분야별로 신인상을 수상하여 앞으로 작가로서의 길을 열어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아울러 전시회도 성황리에 끝나 더 큰 미술 세계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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