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원장 김용숙) 꿈나무정보도서관은 4월부터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나무 독서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독서심리상담 및 독후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아동센터의 특성 및 수업대상 어린이를 사전에 파악, 어린이들의 개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편성해 주 1회 방문으로,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스럽게 내적 성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에서 파견하는 강사는 독서심리상담사 및 독서지도사 5명으로 강사 1명당 1곳을 배정했으나, 강사들의 자원봉사 지원으로 5개 기관에서 8개 기관으로 확대 편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그림책을 활용한 마음치유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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