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단결 도모로 공동체 정신 회복"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는 지난 14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지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3·14대 한관희 회장의 이임식과 제15대 김용춘 회장의 취임식을 가지고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의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양주시’ 구현 목표를 공고히 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이채용 새마을문고중앙회 부회장과 양사협 회장단, 전 현직 새마을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2년 지회장직을 맡아 6년의 임기를 마친 한관희 이임회장은 “임기동안에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며 “현직에서 물러나지만 영원한 새마을인으로서의 긍지와 품위를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용춘 회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님들의 순수한 봉사정신과 열정을 믿기에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양주시 새마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전 회원이 봉사정신으로 무장해 이웃과 지역사회,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새마을운동의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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