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화재현장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관내 소방용수시설 (소화전, 급수탑, 저수조, 비상소화장치함) 636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이달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동파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소방용수시설 파손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정비해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소방용수 공급을 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 조치 ▲소방용수시설별 고장 및 사용 가능 여부 점검 ▲비상소화장치 적재 비품관리 상태 확인 ▲비상소화장치 설치 장소 주민들 대상 사용법 교육 등이며, 일제점검과 병행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단속 및 시민 홍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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