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이강호 부의장이 오는 6.13지방선거 남동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해 3월 15일 시의회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이강호 부의장은 남동구의원을 거쳐 인천시의원에 당선된 후 제6대에는 문화복지위원장을 역임하였고 제7대에는 재선 시의원으로서 하반기 부의장 및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회 원내대표를 맡아 왕성한 의정을 하며 주로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들에게 힘과 도움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해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본인이 사회복지사이기도 하지만 특히 학생들의 학교환경과 시설개선, 장애인과 노인들에 대한 차별 없는 대우,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만드는 등 주로 현장을 찾아다니며 시민과 함께 발로 뛰는 의정활동에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지금까지 20여년의 정당정치 및 구정과 시정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6.13선거에 남동구청장으로 출사표를 던지면서 신도시와 구도심의 색깔이 조금씩 섞여있는 남동구가 어떻게 하면 균형있고 조화로운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을지 오랜 시간 많은 고민을 해왔으며, 인천의 기둥이 되고 중심축으로써 더욱 견고해 지기 위하여 구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하였다.

이강호 부의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열의와 도전으로 구민에 삶의 질과 직결되는 복지정책에 관심을 갖고 각 계층별로 소통하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할 것이며, 아울러 더 나아가 요즘 어수선한 정치적?사회적 변화가 정의롭고 건강한 사회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진통임을 기대하며 진정한 행복도시, 살기 좋은 도시 남동구가 되도록 구민의 헌신적 봉사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내일 오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오후2시 남동구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동구청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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