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2명 만반의 준비 갖춰…성공 개최 이끌어

양평군은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5월 10일부터 개최되는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수단 및 관람객들과 함께할 자원봉사자 모집을 지난달 20일 마감했다.

지난 1월부터 2월 20일까지 40일 간 도민체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28여개 단체 및 개인봉사자 925명이 신청, 최종 모집인원 대비 140%로 도민체전 성공에 대한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보여 주었다. 

양평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처럼 군민들의 열화와 같은 자원봉사 신청에도 불구하고 모집인원은 제한이 있어 40%정도의 탈락이 불가피해 자원봉사 신청자들의 이해를 바란다”며 “차후 10월에 개최되는 생활인들의 스포츠 축제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줄 것과 경기관람 등 도민체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최종 선발자를 확정해 분야별 배치를 마쳤으며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27일 발대식과 함께 친절 up! 캠페인 등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체전기간 중 종합안내, 경기장 급수 봉사 등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성공 대회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소양교육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선수단과 방문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즐기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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