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옥씨, 지역 인재들에게 총 300만원 지급

여주시 대신면사무소에서는 12일, 윤해옥 씨가 지역 내 성적우수 및 모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서울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윤해옥 씨는 5년 전 우연히 대신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길을 묻게 됐고, 그들의 따뜻하고 친절한 답변에 감동받은 이후, 이를 계기로 5년 간 지속적으로 대신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윤해옥씨는 “오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돼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대신면에서는 대신고등학교를 통해 장학금 선정대상 추천을 받았으며, 대신면에 거주하고 성적우수, 모범학생 6명에게 50만원씩 총 300만원을 지급했다.

대신면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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