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는 지난 7일 백석119안전센터 차고 앞에서 양주소방서장, 현장대응단장 등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공기호흡기 용기 에어 부스터’장비를 개발한 정순귀 소방관의 장비시연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한 장비는 소방차량의 차고지 탈출시간을 줄여주어 화재 골든타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소방차량의 에어 누기 현상으로 인하여 차고지에서 탈출하는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그 현상을 바로잡아 소방차량의 현장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장비이다.  

소방차량과 같은 대형트럭들은 에어 제동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데 공기압이 일정량 이상이 되지 않으면 운행에 지장을 받게 되는데 이 현상을‘공기호흡기 용기 에어 부스터’가 3초 안에 바로 잡아주는 시스템인 것이다.

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장비개발에 힘쓴 정순귀 소방장 포함 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는 양주소방서로써 안전한 양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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