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득 취격자 9명 김포몽실학교 등서 재능기부

김포교육지원청은 13일 한국샌드아트협회에서 샌드아트지도사 1급 과정 자격시험 공연과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샌드아트 재능기부 동아리 회원 24명을 대상으로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하였으며, 24명 모두가 수료하고, 이중 9명이 1급 과정 자격검정시험을 통과하였다.

이번 1급 자격 취득자 9명은 해양오염, 학교폭력예방, 나라사랑, 한글사랑 등 개인별로 공연주제를 정해서 작품을 제작·공연 하였으며, 향후에는 관내 학교와 김포몽실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과정에 참여했던 고촌초 김달희 학부모회장은 “아이가 재학중인 학교에서 학부모회장을 하면서 전문적인 자격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재능나눔 봉사자로 활동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올 한해 학부모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확대할 예정이며, 올해 첫 자격과정은 학생 안전에 대한 ‘학교안전지도사 과정’으로 학교안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학교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