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홈페이지 통해 신청 접수

용인시는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치·도입한 3개구의 안전체험교실과 안전체험차량 이용 신청을 용인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려고 마련한 이들 시설은 화재나 지진, 교통안전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대응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전체험교실과 안전체험차량 신청 대상은 시내 각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이다.

안전체험교실은 처인구 용인초등학교, 기흥구 성지초등학교, 수지구 신월초등학교에 설치됐는데 초등학생 체험은 연중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된다. 유치원생 체험은 금요일 오전에 실시하게 된다.

안전체험차량은 넷째 주 금요일과 공휴일, 주말은 제외하고 체험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은 안전체험교실과 차량 모두 용인시청 교육포털에서 ‘안전체험교육’을 클릭해 ‘접수중’으로 나타난 일자를 클릭해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시청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했다”며 “시민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