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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산' 이 부른다내달 고려산 진달래 축제
  • 유지남 기자
  • 승인 2018.03.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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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산 정상 진달래 군락지.

인천의 대표 봄 축제인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다음달 강화도에서 열린다.

강화군은 오는 4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고려산 일원과 고인돌광장에서 제11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최근 들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한 축제로 알려져 있다. 해발 436m의 산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1년의 기다림 끝에 우리에게 보여주는 진달래의 화사함은 마치 산에 분홍색 융단을 깔아놓은 듯하다.

진달래 군락지를 보려면 고려산 정상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가는 길은 총 5개의 맞춤형 코스가 있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산행하면 된다. 산보하기 좋은 1코스 도보길(고인돌광장~백련사~정상)과 적당히 운동을 할 수 있는 2코스 등산길(국화2리 마을회관~청련사~정상), 그리고 긴 산행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5코스(미꾸지고개~낙조봉~정상)를 추천한다.

한편 고려산 주변에는 유독 사찰들이 많다. 고구려 장수왕 4년에 천축조사가 가람터를 찾기 위해 고려산을 찾았는데 정상에 피어 있는 5가지 색상의 연꽃을 발견하고 이를 날려 꽃이 떨어지는 장소마다 절을 세웠다고 한다. 진달래 축제 때는 백련사, 청련사, 적석사를 경유하는 등산로를 이용하여 정상에 도달하게 된다.

유지남 기자  yjn@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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