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참여…학생회 활동 주체성 강화

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일 군포고등학교·금정중학교에서 군포시 학생회연합회(G.S.O)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연대교류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도적 운영능력과 학생회활동의 주체성을 강화하고자 학생회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7개 고등학교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날 연합체육대회는 고등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군포시고등학교학생회연합회(G.S.O)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한 가운데, 의견수렴을 통해 축구 등 5종목을 선정해 열려 참여 청소년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축구, 농구, 피구 등 스포츠 종목과 미션 달리기 및 미니게임 프로그램이 열려 참여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모여 체육이라는 공통주제로 협동하고 땀 흘리며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회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며 학생회를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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