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전면 무료화, 세월호 추모공원 시민 합의 거쳐야

박주원 바른미래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12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다자 구도 아래서도 50% 이상 지지받는 민선 7기 안산시장이 당선돼야 시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고 시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하며, 본인의 3.6.9 정책 중 가장 큰 민생 공약인 “안산시 주차장 전면 무료화” 정책을 설명하고 “화랑유원지 봉안시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주원 예비후보는 안산의 경제를 위해 발품 뛰는 시민이 늦은 점심식사로 국밥 한 그릇 먹으려 해도 주차할 곳이 없어 식당 인근에 주차했다 불법주차 스티커를 때는 일이 다반사로, 밥 한 그릇 먹으려다 과태료를 내야하는 실정이라며 주차시설 확충과 안산시 전체 유료 주차장을  무료화 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화랑유원지 세월호 추모공원 조성과 관련 시민들의 합의가 이뤄져야지 소통이 안 되면 민민 갈등은 물론 공공갈등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고 염려하며, 본인과 안산시 바른미래당 당원 일동은 세월호 추모공원과 봉안시설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 하지만 봉안시설 장소 선정 등에 관해서는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적절한 장소에 설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안정,안전,안심의 3안(安)민생정첵과 먹거ㄹl,볼거리,일거리의 3거리(Way)경제활성화 정책, 3온(ON)열린소통 정책을 발표하며, 25시 시청을 만든 섬김 행정 서비스의 달인,브라보 안산을 만든 안산의 힘,안산의 잃어버린 8년을 바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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