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가 9일, 153명의 경로당 회장단으로 구성된 대의원이 참여한 지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이창순(83세) 현 지회장이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제10대 지회장으로 재선된 이창순 지회장은 당선소감과 함께 “경로당 운영비 증액,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추진, 노인 취업지원 확대를 통해 남동구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 선용과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현재 공간이 협소한 노인회지회와 노인복지관이 하루 빨리 신축 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재선된 이창순 지회장의 임기는 4년이며, 2022년 3월까지 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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