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학교 밖 청소년 별하 멘토단' 위촉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8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학교 밖 청소년 별하 멘토단' 위촉식을 가졌다.

'학교 밖 청소년 별하 멘토단'은 제도권 밖에 있는 소외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1:1로 학습멘토링, 직업멘토링, 성장멘토링을 해주는 지원단으로 금년 1월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발족하여 처음 갖는 행사로 의미가 크다. 

이날 경과보고 순서에는 2015년 학교 밖 청소년으로 센터에서 멘토 지원을 받았던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서 센터를 다시 찾아와 대학생 멘토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이야기가 소개되어 커다란 감동을 주었다.

이승한 진로상담본부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편견과 인식변화로 청소년들이 그들의 꿈을 이루며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함께 동반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바른 성장을 하는데 별하 멘토단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서비스를 받으려면 센터에서 초기상담을 받은 후 상황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또한 학교 밖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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