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담 이도경

인간은 살아가는데 있어 의식주에서 기본적인 바탕과 대외적인 활동으로 인해 부와 명예를 누리고,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러나 개개인 마다의 가치관에 따라 가감 될 수 있고, 부와 귀에 따른 가치관에 따라 인생의 목표를 두며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타인과의 유대관계로 개인의 성취감에 행복(幸福)과 불행(不幸)으로 판가름을 내는 것이다.

인간은 불행을 느낄 때 삶의 공허함을 느끼면서 운명(運命)이라는 것을 찾으며,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에 대한 판단을 하기 위해 역술인(曆術人)이나 무속인(巫俗人)을 찾아 삶에 있어서의 피흉길취(避凶吉取)와 개인의 삶에 대한 조언을 받아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려는 것이다.

운명(運命)이란 무엇인가?

어원적 의미를 살펴보면 “인간을 지배하는 필연적이고 초월적인 힘 또는 그 힘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길흉화복(吉凶禍福)”이라고 지칭한다. 그래서 인간 개개인의 운명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출생하는 생년월일시의 기준으로 발생하는 우주의 기운이 출생한 태아가 첫 호흡하여 흡수하는 순간에 적용되어 기본적인 일생의 운명이 정해지는 것이다.

운명은 같은 연월일시에 태어나더라도 똑같이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출생한 연월일시가 동일하다고 해도 가문, 부모, 환경, 성명 등이 다르므로 동일하게 운이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개인의 운로를 파악하여 자연의 힘을 거스르지 말고 개인의 후천적인 노력으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 좋다.

인간은 욕구가 강한 존재로써 인간의 운명을 세 가지 요소로 구분할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이 살펴보자.

첫째, 건강과 운명의 관계에서 나타난다. 외모 또는 신체에서 확인 할 수 있는데 외모로는 피부의 색이나 화장할 때 잘되는 여부에 그날의 일진(日辰)에도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운이 좋으면 가벼이 처방을 하여도 환부가 회복이 되지만, 운이 좋지 못하면 명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다해도 환부는 회복이 악화 내지는 더디게 되는 것이며 대형병원의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운과 건강은 직결되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둘째, 운명은 ‘마음’과 연관이 있다. 운이 좋고 나쁨은 마음가짐에서 시작이 되는 것으로 운이 나쁜 경우에는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안하고 초조해지면서 우울해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타인에게 악영향을 줌으로써 관계가 악화되기도 하고, 대립관계가 형성돼 패배자가 되는 동시에 배신을 당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럴때는 본인이 먼저 마음을 내려놓고 자숙하면서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반면에 운이 좋을 때는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동시에 가벼워지면서 긍정의 힘이 타인에게 영향을 줌으로써 대립관계나 경쟁관계가 있어도 상대방이 나에게 설득되어 동조가가 되는 것이다.

셋째, 성취욕과 운명의 상관관계이다. 명예나 직위관련에 대해 민감하게 작용이 되는 데 현대사회는 스마트 산업의 발전과 산업기계화로 인해 문명이 날로 변화해 일자리가 줄고 있는 것이다.

신속한 변화에 적응을 못하게 되면 도태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필자가 상담을 한 경험에 의하면 상담자의 회사사정에 의해 분명히 좌천돼야 할 사람이 운의 흐름이 좋아 회사에서 생존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준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3개월 후 직위를 지키게 되어 감사하다고 한 사례가 있었다.

위 세 가지의 요소를 살펴보았듯이 인간은 운명에 편승하여 삶을 살아가는 존재로서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 말고 흉한 것에 처했을 때는 미래를 위한 도약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고 호운(好運)이 올 때 효과를 보는 것이다.

호운이 올 때 준비하는 것은 준비시간으로 하여금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것이다.그래서 개인의 호운을 누리기 위해서는 노력을 하고 준비하는 사람에게 큰 운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일간경기 독자여러분의 행복과 부귀를 누리는 삶이 이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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