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일·9일 08:00~18:00, 8일 07:00~18:00 차량 통제 -

인천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낮시간 대에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이번 차량통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지원하기 위해계획됐다.

추석 당일인 8일은 오전7시부터 오후18시까지, 전날과 다음날인 7일과 9일은 각각 오전8시부터 오후18시까지 전면 통제되며 그 이전과 이후 시간에는 통행이 가능하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부평가족공원 승화원을 이용하는 장례차량은 진입이 허용되며 장애인 차량의 경우 7일과 9일 진입이 허용된다.

한편, 인천시는 연휴기간 중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부평삼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소방서·경찰서 합동으로 장사민원 지원반을 편성해 부평삼거리 교통 지도, 119구조차량 대기 등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성묘객은 가급적 버스와 지하철 등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연휴기간을 피해 한적한 날에 성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 명절 인천가족공원 성묘 및 차량진입 통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노인정책과(☎440-2831~4) 또는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가족공원사업단(☎510-19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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