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5일 신곡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정규 2집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로 35일째 국내 8개 차트 1위를 지킨 아이콘은 이번 신곡으로 연타석 홈런을 노린다.

YG가 이날 오전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공개한 포스터에는 신곡 공개일과 함께 두 손으로 고무줄을 팽팽하게 당기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콘은 지난해 일본 활동에 매진하면서 상대적으로 국내 활동이 미비했다. 지난 1월 2집 '리턴'(Return)이 3년 만에 낸 정규 앨범이어서 얼마 되지 않아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국내 활동에 비중을 두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YG는 "국내 활동에 목말랐던 팬들을 위해 2집의 후속곡이 아닌 신곡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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