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는 지난 30일 광명경륜장에서 광명시 내 초·중·고 재학 중인 모범학생 및 다문화가정 학생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륜사업본부(국민체육진흥공단)와 합동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청소년 공감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색다른 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대인관계 향상과 체력 증진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더불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더불어 광명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경사 이진희)의 특강 ‘꿈넘어 꿈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통해 꿈의 중요성과 올바른 자아형성 방법,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학생­가족의 역할에 대한 이해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었다.

체험을 한 뒤 광명경찰서에서는 경륜사업본부로부터 지원받은 자전거와 기념품 등을 30명의 학생에게 개별로 제공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광명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의 꿈과 도전 정신을 발휘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명경찰서는 자전거가 학생들의 건전한 문화형성에 도움이 되지만 최근 관내에서 자전거 절도사건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일환으로 ‘자전거절도 예방·검거 및 선도활동계획’을 수립하여 자전거절도 예방에 대한 시민의식과 분위기를 제고하고, 처벌위주가 아닌 선도 중심의 경찰활동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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