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 추진현황·증감원인 분석…증대 사업 발굴 주력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1일 대회의실에서 농가소득지원부장, 경기 관내 시군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기 위한 추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가소득지원부장의 2018년 중앙본부 농가소득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군지부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자체 추진계획 발표와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중점 추진현황 및 증감 원인을 분석하고, 시도별·영농형태별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계통사무소의 역할 강화와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사드 사태에 따른 대중국 수출 감소와 AI·구제역 발병, 최저임금제 인상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로 올해에도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자체 및 농업인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촌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농가소득 증대 사업을 발굴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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