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한국자유총연맹 인천동구지회(회장 김철수)의 꿈드림 장학금 전달에 따른 기탁식을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인천동구지회는 지난해 9월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웃사랑 행복나눔 다과회’를 개최했으며, 이 수익금 중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동구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미래를 위해 써달라는 뜻을 함께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철수 동구지회장은 “동구의 미래인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학생들이 각자의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흥수 동구청장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는 안보유적지 견학, 태극기 달기 운동, 청소년 지킴이 활동, 어르신 효도사진 촬영, 저탄소 녹색생활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나가는 국민운동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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