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경제부시장 중심으로 비상대책반 운영

인천시가 한국GM 군산공장의 폐쇄공식 발표에 따른 인천 지역의 피해를 극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에 나섰다.

시는 한국GM 군산공장의 폐쇄 공식 발표에 따른 인천 지역의 피해를 극소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4일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에 정무경제부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정부와 긴밀한 협력·공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시 차원에서 GM, 협력업체들의 애로 사항 청취와 피해 최소화 방안 강구에 나섰다.

한편 14일에는 10개 군구 경제정책과장 대책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9일에는 협신회(한국GM 1차 협력사 협의체), 22일에는 한국GM노조와 잇따라 만나 한국GM 철수 우려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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