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우, 임완근, 이하 ‘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를 방문해 각각 강화섬쌀(10kg) 10포와 라면 5박스를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강화읍에는 190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다.

이날 전달행사는 계림가든(대표 소정배), 신문5리 이장(김광선), 강화읍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임순)에서 기탁한 설맞이 위문품을 통해 이루어 졌다.

이경호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대표는 “어머니의 따뜻한 밥맛이 그리운 아동들에게 고품질의 맛 좋은 쌀과 부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지역주민 분들의 온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완근 강화읍장은 “한부모가족, 저소득 맞벌이 가정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아동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행복한 강화읍이 되도록 복지지원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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