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휴대전화 속 아이들 최근모습 모바일 앱에 업로드

이천경찰서는 12일 이천시에 있는 양정분·마리나소아과를 방문해 어린이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소아과 지문등록서비스(이하 소찾사)를 진행했다.

경찰관서에 방문하기를 두렵고 무서워하는 8세 미만 유아를 상대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병원에서 친근하게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쉽게 다가가 미아방지와 실종예방의 취지를 설명하며 지문과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 부모의 휴대전화 속 아이들의 최근 모습을 모바일 앱에서 업로드하는 방법 등을 알려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대부분의 부모들은 경찰서에 굳이 찾아갈 필요 없이 병원 대기시간에 등록할 수 있는 원플러스원 행사에 깊이 감동했다.

고창경 경찰서장은 “소찾사를 매주 월요일 오전시간을 이용해 병원에 내원하는 아이들과 부모를 상대로 사전등록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아동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예방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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