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공동체 운동 열심히 실천할 것"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회장 한관희)는 13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시의회의장, 시의원, 양주시새마을 단체 회장단과 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2017년 사업결산 보고, 2018년 주요사업 계획과 예산 심의, 신임 회장 및 감사 선임 순으로 진행했다.

제15대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장에는 전 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역임한 김용춘 회장이, 감사에는 현재 농협은행 양주시청출장소 임상혁 지점장이 선출됐다.

신임 김용춘 회장은 “1970년대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의 경이적인 경제발전을 이끌어온 범국민적 운동이었다”며 “이제는 국민운동단체로서 사랑과 봉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동체운동을 열심히 실천해 양주시민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새마을운동이 국가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운동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년간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를 이끌어 온 한관희 지회장은 “양주시새마을 대표자로 봉사활동을 한 기간이 인생에 가장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신임 김용춘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양주시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장 이·취임식은 내달 14일 오후 5시 시청대회의실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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